경북회,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 쾌척

추선희 회장을 비롯한 경북회 관계자들이 24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주식/주식ai : 추선희 회장을 비롯한 경북회 관계자들이 24일 경북도청을 찾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이철우 도지사를 통해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추선희 경북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전쟁까지 선포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회원들의 간절한 뜻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로 모두가 잘 사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회는 1984년도 설립된 경북 대표 여성단체로, 여성복지 증진과 여성단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소외계층 시설 위문, 적십자 및 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재민을 위한 비량식량 세트 380세트(2천만원 상당)를 제작, 대한적십자사 경북도지사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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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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