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증원 38명 확정…당초 배정 절반 수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전남대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 변경안을 통해 의대 정원을 38명 늘린 162명으로 확정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남대에 배정된 75명의 절반 수준이다.

의정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전체 교수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전남대는 정원을 75명 늘린 200명을 정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정부가 50%부터 100%까지 정원을 자율적으로 모집하도록 허용하면서 대학도 내부 논의를 거쳐 증원분을 감축했다.

경북대(45명), 경상대(62명), 충남대(45명), 충북대(76명), 전북대(29명), 부산대(38명), 강원대(42명), 제주대(30명) 등 거점국립대 8곳도 50% 줄인 증원안을 제출했다. 조선대는 정원 25명을 늘린 150명을 신청했다.

의사 파업 장기화 이슈 더보기

의료계 '동상이몽'…전공의 근무시간 축소(종합)전공의 연속근무시간 36시간→최대 24시간 '축소'(상보)[속보]전공의 연속근무시간 36→24~30시간 '축소'

Related Posts

가상대학에서 일반인들에게 근현대사를 강의하다

큰사진보기 ▲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가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9주년 기념 특별 강연회에서 ‘국민의 정부’의 업적과 역사적 성격에 대해 특강하고 있다. ⓒ

어머니 생각이 피어오르는 목단꽃

큰사진보기 ▲ 목단꽃연못가에 소담스럽게 핀 목단꽃 ⓒ 김성례 관련사진보기 지난 주말 시골집에 갔

You Missed

美백악관, 대학가 '親팔·反이' 시위에 "소수가 혼란 유발"

[속보] 여야 '이태원 특조위 영장청구권 조항 삭제' 합의

“패장은 설치지 마라” 친윤 ‘이철규 원내대표론’에 반발 확산

“패장은 설치지 마라” 친윤 ‘이철규 원내대표론’에 반발 확산

어머니 생각이 피어오르는 목단꽃

가상대학에서 일반인들에게 근현대사를 강의하다

가상대학에서 일반인들에게 근현대사를 강의하다

울산교육청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기업 현장과 소통 강화

울산교육청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기업 현장과 소통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