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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뉴스) 대전 유성구 진잠동은 1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돌봄 대상 가구의 후원을 위한 우리동네 ‘보듬이웃’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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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이웃’은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진잠동 지사협) 위원들이 앞장서 지역 주민, 중소상점, 기업,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토대로 민간 기부자원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업체로는 ▲가나유통 ▲고목정손칼국수 ▲교촌김밥 ▲더참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 ▲동글이칼국수 ▲동해아구 ▲두부명가 ▲또먹돼지 ▲맛최고찹쌀꽈배기 ▲맥우방축산 ▲머리사랑미용실 ▲메이저하우징 ▲뮤지시아 ▲미써니헤어 ▲보금사 ▲빨강벽돌집 ▲산동성 ▲삼보식당 ▲삼성하우징도어(주) ▲새바람미용실 ▲성모외과의원 ▲신가네해장국대전본점 ▲쌍둥이네 ▲안경프라자클럽 ▲(주)에어프렌즈 ▲와싱톤 커피 로스터리 ▲용일농자재 ▲우리탁구장 ▲웃는곰갈비 ▲이지연헤어샵 ▲작품하나 인 카페 ▲장수순대 ▲정헤어갤러리 ▲주먹밥대장 ▲주영환경(주) ▲착한보리밥·두루치기 ▲채울감자탕 원내점 ▲커먼비 ▲커피베이 대전진잠로점 ▲푸른정육점 ▲풍년방앗간 ▲한밭제일교회 사랑나눔마켓 ▲흑염소토속마을 등 43개 업체로 앞으로 식사, 물품, 안경 등 매달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두찬 진잠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후원해주신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나눔 및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숙 진잠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나눔과 연대의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